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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수지의 '정말정말?' 애교에 녹지 않을 사내 있나?



수지의 애교가 안방극장을 녹였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는 여울(수지)을 잃을까 두려운 강치(이승기)가 이순신(유동근)을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순신은 강치에게 자신의 직분적 고뇌와 군사를 아끼는 마음을 빗대어 "지켜주려면 옆에 있어주는 것이 최선이다"는 말로 강치의 고민을 해결해준다.

이어 강치는 과거를 회상하며 "나는 네가 제일 무섭다. 니가 어느날 갑자기 내 눈앞에서 사라질까봐 무섭다. 어느 순간 니가 날 지겨워하게 되면 어쩌나, 내가 늙었을 때 찬밥 취급하면 어쩌나 그런 걱정이 든다."고 고백했던 일화를 떠올린다.

이때 강치는 "난 천년만년 한 여자만 사랑했던 월령의 아들이다. 우리쪽 혈통이 한 여자만 죽자사자 매달리는 부주다. 그러니까 난 평생토록 너만 볼거다"라는 말로 여울을 안심시켰다.

그러자 기분이 좋아진 여울이 "정말정말?" "약속약속?"이라며 강치 앞에서 애교를 발산! 강치의 얼굴에서 귀여워 어쩔 줄 모르는 미소가 터져나오며 안방극장의 남심을 녹였다.

비극적 운명을 나눠가졌지만, 어느 연인보다 달콤한 애교 제조기로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녹이고 있는 <구가의 서> 속 강치와 여울의 인연은 25일(화) 저녁 10시에 최종 결정된다.



iMBC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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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희 (2013-06-25 16:43:43) 강치같이 자상한 남자한테도 녹지않을 여자는 없을것 같네요~ㅋㅋㅋ 귀염커플^^

  • 박현희 (2013-06-25 16:15:14) 수지 오글거리는거 못참는데ㅋㅋ 너무 귀엽게 잘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