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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임박! <트라이앵글> 임시완, 김재중-이범수 향해 "난 윤회장 아들" 혈연 부정!




최종화를 앞둔 <트라이앵글>의 마지막 열쇠, 임시완이 형들을 향해 날카로운 태도를 일관하고 있다.

28일(월)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트라이앵글>에서는 양하(임시완)를 제거하기 위해 움직이는 필상(장동직)의 계략으로부터 동생을 지키려는 동수(이범수)와 영달(김재중)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눈길을 모았다.

동수와 영달은 후계자 자리를 노리는 필상이 적의를 가지고 양하를 해치기 위해 움직일 속셈이라는 사실을 알게됐고, 다급히 막내동생을 찾아 위험을 알렸다. 하지만 양하는 "현실장님이 내 자리 욕심내고 있는 건 나도 안다. 그는 예전부터 야심이 있었다. 내가 알아서 대처하겠다. 신경쓰지 마라"라며 싸늘하게 말하곤 돌아섰다.

그러자 영달은 "네 자리가 아니라 목숨이다. 널 죽이려고 한다"라며 단순한 쟁탈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렸고, 동수 역시 "그놈이 널 죽이려고 하는 거라면 정말 위험한 상황이다"라고 말해 막내 양하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설득을 계속했다.

하지만 양하는 "대체 나한테 왜들 이러냐. 내가 죽든 살든 무슨 상관이냐. 내 문제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 그러니 신경쓰지 마라"라는 냉정한 말을 내뱉었다. 이와같은 동생의 태도에 격분한 영달은 "형들이 걱정을 해 주는 거다. 그런데 지금 유치하게 왜 이러냐. 왜 애처럼 이러냐"라며 또 한 번 영하와 대립각을 세웠다.

하지만 양하를 동생으로 받아들인 동수, 영달과 달리 양하의 태도는 아직도 냉랭하기만 했다. 양하는 "누가 형이냐. 날 거두고 키워준 것은 윤회장(김병기)고, 그 사람이 내 아버지다. 당신들은 내 아버지한테 원한을 가지고 해치려고 하는 사람들일 뿐이다.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라"라며 영달의 손을 뿌리치곤 등을 돌렸다.

혈연으로 동생을 지키려는 동수-영달과 혈연을 부정하는 양하. 과연 삼형제의 마지막 운명은 어떻게될까. MBC 월화특별기획 <트라이앵글> 최종화는 29일(화) 방 10시에 방송된다.




iMBC 차연송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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