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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리뷰] 악녀 강성미, 결국 감옥행…우희진, '복수 2막' 시작

기사입력2016-08-3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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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초라하네요.”

악녀 강성미가 감옥행을 선고 받았고, 오미희의 반격은 더욱 강도가 높아졌다.

31일(수)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에서 윤정원(우희진)이 악녀 차경주(강성미)를 결국 감옥에 보내는 일에 성공하면서 통쾌한 복수를 그려갔다.



과거 정원의 남편 영훈(서우진)을 유혹했던 걸로도 모자라 정원에게 누명을 씌워 자신의 자리사욕을 채웠던 경주는 결국 정원의 함정에 걸려 스스로 파멸했다. 경주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차승희(오미희)는 문서 위조에 회사돈까지 횡령한 경주를 법원으로 넘겼고, 경주는 정원과 지완(현우성)까지 불러 자신을 꺼내달라고 애원하지만 결국 외면당하고 만다.


이어 경주는 승희로부터 “언니야 말로 여기 들어와야 하는 거 아니냐. 난 협박을 하는 거다”며 4년 전 사고를 언급했지만, 되려 승희는 “네 아버지라도 집행유예로 빼내야 하지 않겠냐. 내가 네 아빠한테 가서 ‘모든 사실을 자백하지 않으면 경주가 위험하다’고 말하면 너희 부녀 모두 감옥에 갈 것”이라고 역공했다.



결국 자신의 잘못 때문에 아버지까지 감옥에 보낼 수는 없었던 경주는 오열하면서 홀로 징역 5년의 감옥행을 선고받았고, “여기서 나가면 모두 복수하겠다”라며 이를 갈았다. 정원과 지완은 이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면서 “통쾌할 줄 알았는데 아니다”라며 한숨을 지었다.

하지만 이들의 복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4년 전 사건을 벌이고도 위조한 승희와 홍문호(독고영재)가 아직 남았던 것. 지완은 문호의 사무실에 있는 금고를 몰래 열어 그들을 잡을 증거를 모으려고 했고, 정원은 승희의 아들 수혁(장재호)를 허수아비 삼아 회사에 다시 들어갔다.



이어 생방송에 출연하는 승희와 문호의 깜작 게스트로 수혁과 함께 등장하면서 ‘모델 수혁의 애인’으로 얼굴을 알리며 본격적으로 복수에 박차를 가했다.


과연 정원과 지완이 차씨 일가에 대한 복수를 마무리 지을 수 있을까?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은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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