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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리뷰] 헐리웃 사로잡은 배우 고아성, 복면가왕에 떴다…'야구소녀'로 가창력 대공개

기사입력2017-03-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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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소녀'의 정체는 배우 고아성이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야구소녀'의 정체가 배우 고아성으로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야구소녀’와 ‘김탁구’가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을 선곡해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그들이 연출하는 풋풋하고 설레임 가득한 무대가 스튜디오에 봄을 불러왔다.

대결의 승자는 ‘김탁구’였다. 이에 ‘야구소녀’가 솔로곡 ‘님 떠난 후’를 열창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녀는 배우 고아성이었다.

평소 복면가왕을 즐겨본다는 고아성은 “제 얼굴 없이 일해본 적 없다는 걸 이 무대에서 방금 느꼈다. 너무 재밌는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그녀는 “어느날 문득 든 생각이 제가 일을 오래 했는데 대중들한테 직접 재미를 준 적이 있었나. 연기 목표만 따라가지 않았나 싶었다. 오늘 제가 잠시나마 재미를 드렸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경험일 것 같다”라는 겸손한 소감으로 훈훈함을 전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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