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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 곽정은, 센 언니 맞아요? '알고 보면 허당'

기사입력2017-03-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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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언니의 대명사’로 유명한 작가 곽정은이 실제로는 ‘허당’이라고 밝혀 화제다.

14일(화)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1 대 100>에서 자가 곽정은의 반전 면모가 밝혀질 예정이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평소 ‘센 언니 이미지’로 유명한 곽정은에게 “실제 성격이 어떤지?” 질문하자, 곽정은은 “상냥하게만 살 수 없는 게 이 세상이라고 생각해, 셀 때는 세다.”라고 솔직하게 답변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곽정은은 “자기주장을 해야 할 때나 목소리를 높여야 할 때는 센 사람으로 살고 있지만, 운동을 배울 때나 친구와 술을 마실 때까지 그렇지는 않다.”며 “많은 분이 ‘쟨 못됐을 것이다.’, ‘셀 것이다.’, ‘불친절할 것이다.’라고 얘기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내 주변 사람들은 날 ‘허당’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수줍은 듯한 태도로, 숨기고 있던 허당미를 슬쩍 드러내 관심을 끌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배우 서신애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작가 곽정은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14일(화)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MBC 차수현 |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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