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난히 불운했던 유재석은 박복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며 팀원의 원성을 샀다. 특히 게임 강자라고 자신하던 양세형은 “재석이 형이랑 해서 이긴적이 한 번도 없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유재석 또한 계속되는 패배에 “촬영이 아니더라도 나와서 대결하자”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에 양세형은 유재석에 “재석이 형은 조금 고쳐야할 게 실력에 비해 성질이 너무 안좋으신 것 같다”고 묵직한 핵직구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박명수 또한 “유재석씨는 MC만 잘하는 것 같다”고 거들었다. 양세형은 이뿐만 아니라 유재석에 “말 잘하는 광희”라는 재평가로 유재석을 놀리며 현장을 폭소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