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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봄날 리뷰] "몽유병 아니니?" 김소혜, 딸 몽유병 증세 목격 '충격'

기사입력2017-04-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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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이상해!"

이유주가 몽유병 증세를 보이면서 김소혜를 충격에 빠뜨렸다.

4월 3일(월)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에서는 강보현(이유주)이 친모 강세은(김소혜) 앞에서 몽유병 증세를 보이며 향수병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말도 없이 집을 나간 보현의 소식을 들은 강인정(강별)과 세은은 경찰서로 달려온다. 경찰은 제각기 자신이 엄마라고 말하는 인정과 세은을 보며 의아해하고, 결국 보현에게 엄마가 누구나며 묻는다. 망설이던 보현은 "네가 인정이 이모에게 가면 인정이 이모가 힘들어진다"고 말했던 세은의 충고를 떠올리고는 억지로 세은에게 다가가 "엄마다"라고 말하고, 이를 본 인정은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인정은 보현에게 "엄마 보고 싶어서 나온 거 아니었냐"며 진실을 추궁하지만, 보현은 애써 마음을 감춘 채 "아니다. 이걸 주러 나온 거다"라며 편지를 건넸다. 집으로 돌아가 보현의 편지를 본 인정은 '이제까지 지켜줘서 고맙다. 나는 엄마보다 훨씬 더 많이 사랑하고 있다. 이제 미국으로 가서 공부 해도 된다'고 적은 보현의 마음을 보고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하지만 아이는 결국 아이였다. 세은의 집으로 돌아간 보현은 결국 몽유병 증세를 보이면서 가족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세은은 아이가 갑작스러운 환경의 변화와 충격으로 인해 괴로워한다는 것을 알고 잠시 모성애로 인해 흔들리지만, 보현에게 친부인 한민수(원기준)에게 다른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또 다시 보현에게 고립감을 심어준다. 결국 보현은 아빠인 민수에게마저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지 못한 채 속앓이를 한다.



한편 이날 KR그룹을 두고 강덕상(이정길)의 지지를 받은 인정이 후계자로 나선 가운데, 민수 대신 유니콘 퍼시픽과 손을 잡은 세은이 이를 뒤에서 몰래 견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세은은 양부인 주문식(김형종)이 비자금을 만들어 두어야 겠다며, 몰래 만들어둔 페이퍼 컴퍼니로 돈을 빼돌리려는 계획에 동조했다.


하지만 이날 세은을 견제하기 위해 강면식(선우재덕)이 한민수를 자신의 고문으로 데리고 오면서, 세은과 인정, 그리고 민수의 재회가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은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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