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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합니다 리뷰] 장희진, 정겨운 고백에 “사랑하는 사람 있다” 강태오 존재 밝히며 거절

기사입력2017-04-1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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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이 장희진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박현준(정겨운)이 정해당(장희진)에게 고백하며 홍윤희(손태영)에게 이별을 통보하지만, 이경수(강태오)에게 연정을 느끼고 있는 정해당이 박현준의 고백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당은 지나의 함정으로 인해 현준과 지나의 사이를 오해하게 된다. 현준은 차마 제 배경을 솔직히 밝힐 수 없었고 오해하는 해당에게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당신이랑 사귀어야겠다. 난 그렇게 알겠다”며 고백 아닌 고백을 한다.


후에 경수는 해당이 전해준 현준의 고백에 질투를 느끼며 알콩달콩한 사랑 싸움을 한다.


현준은 윤희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윤희는 이별을 거부하고 경자에 현준의 이별 통보 사실을 알린다. 경자는 당장 윤희와 식을 올리라고 불호령을 치지만 현준은 이를 거부한다.



한편, 경수는 경애의 유언에 따라 현준에게 남긴 유산이 묻힌 곳을 찾아본다. 그러던 중 나경에게 목격 당하고 경수의 행동을 수상해하던 나경은 “앞으로 레슨 끝나고 함께 식사라도 하자”며 경수에게 접근한다. 경수는 지나의 레슨 중 “가족 중에 시각 장애인이 있냐 물어봤었지. 없다. 주변인 중에도 없다. 그저 성하씨랑 친하게 지내고 싶었다”는 말을 듣는다. 자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듯한 지나의 이야기에 경수는 다시금 충격과 상처를 받는다. 경수는 그런 지나를 도발하기 위해 “제 친구중엔 앞을 못 보는 친구가 있다. 이경수라는 이름을 가진 친구”라고 말한다. 지나는 놀라 커피잔을 떨구고 경수는 눈에 띄게 당황한 지나의 반응을 싸늘하게 바라본다.


지나의 과거를 알게된 성환은 식구들 몰래 지나를 향한 마음을 정리하기로 한다. 성환은 지나의 아이 신상을 자세히 알고 싶어한다. 한편, 경수와의 만남 이후 패닉에 빠진 지나는 밥도 먹지 않으며 술에 빠져 산다. 성환은 그런 지나에 “당신을 도울건 나밖에 없다”며 진실을 말해주길 유도한다. 하지만 지나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박현준씨가 나를 위해 은퇴하라고 말한다면 할 수도 있겠지만 당신은 아니다”라고 제 마음을 밝히며 성환을 궁지로 몬다. 성환은 결국 지나에게 연정 대신 분노를 느끼게 된다. 후에 지나는 경수가 자신의 아이인지는 꿈에도 모른 채 “이경수라는 친구의 행방을 알 수 있겠냐”고 묻는다. 경수는 그 와중에도 자신의 체면을 생각하며 제가 찾는다는 이야기는 하지 말아달라는 지나에게 실망한다.

점점 해당에게 마음이 커져가는 현준은 지나에게 제대로 된 고백을 하지만 해당은 “나 사귀는 사람 있다”고 현준의 고백을 거절한다. 현준은 해당의 이야기에 “인정 못한다. 원래 소속 연예인들은 소속사 허락 없이 아무나 못 사귄다”고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린다. 각박했던 가족들 사이에서 해당에게 소소한 위로를 받았던 현준은 “내가 어떻게 해당씨를 포기할 수 있겠냐”고 말한다.

지나는 한밤 중 경수의 카페를 찾고, 경수는 그런 지나에게 “그 친구가 가수 유지나씨가 어렸을 적 들었던 자신의 엄마의 목소리와 같다는 얘기를 하곤 했었다”며 지나를 다시금 충격에 빠뜨린다.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얽히고 설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한 작품으로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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