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자세에 따른 살찌는 부위 BEST3

기사입력2017-04-19 16:24

잘못된 자세에 따라 살찌는 부위도 달라진다.
잘못된 자세에 따른 살찌는 부위와 자신의 체형에 대한 자가 진단을 통해 스트레칭 법까지 공개한다.

① 굽은 어깨와 앞으로 뺀 목은 상체비만이 될 수 있다.

요즘 현대인들은 많은 시간을 컴퓨터, 스마트폰 앞에서 보낸다.
그러다보면 어깨가 구부정해지고 목이 앞으로 나온다.

목이 앞으로 빠지게 되면 목과 어깨의 통증을 유발할 뿐만이 아니라 이완된 근육들,
등 또는 팔과 같은 상체부위의 순환이 떨어지면서 부분 비만이 될 수 있다.

* Tip 거북목 자가 진단법
양손을 뒤로 깍지 껴서 45˚ 이상 올리기 어렵다면 거북목에 해당한다.

* Tip 거북목 예방 스트레칭

양손을 뒤로한 상태로 수건을 잡고 상체를 앞뒤로 흔든다.

② 내민 배와 뒤로 뺀 엉덩이는 복부비만이 될 수 있다.

엉덩이를 뒤로 빼고 오래 앉아있거나 하이힐을 많이 신으면 골반이 앞으로 쏠린다.

배는 앞으로 내밀고 엉덩이는 뒤로 빠지게 되면 복부에 체지방이 쌓이고 허리 · 골반 통증이 나타난다.

* Tip 캥거루 체형 자가 진단법
허리를 펴고 L자로 앉는 것이 힘들다면 캥거루 체형에 해당한다.

골반이 앞으로 기울고 배가 나올 때 복근에 힘이 없으면 복부에 살이 더 찐다.

* Tip 캥거루 체형 예방 스트레칭

허리는 꼿꼿이 펴고 골반을 앞으로 넣는다는 느낌으로 상체를 앞쪽으로 숙인다.

③ 좌우로 틀어진 골반은 하체비만이 될 수 있다.

골반이 틀어지면서 하체 쪽 순환이 어려워 하체가 붓고 무릎에 통증이 온다.

* Tip 골반이 틀어진 증거

* Tip 개미형 체형 자가 진단법
발바닥을 붙이고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앉기 어렵거나 양쪽 무릎 높이가 다르면 개미형 체형에 해당한다.

* Tip 개미형 체형 예방 스트레칭

양손으로 발을 잡고 팔꿈치를 이용해 양쪽 무릎을 지그시 눌러준다.

평소 올바른 자세로 다가오는 여름에 대비하여 살 찌는 것을 예방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