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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랑> 김보슬PD, “파양, 세월호, 가습기살균제. 가장 억울한 사랑이야기”

기사입력2017-04-2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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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째 <휴먼다큐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2006년 5월 이후 매해 가정의 달마다 시청자들에게 ‘사랑’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MBC <휴먼다큐 사랑>이 올해 12번째 방송을 맞이한다. “로맨틱한 사랑, 지긋지긋한 사랑 등 많은 고민을 했지만 올해는 조금 다른 사랑을 그려보고자 한다.”는 제작진의 의도대로 2017년 5월에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억울한 일을 당해야했던 엄마들의 사랑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에 대해 3회에 방송되는 ‘두 엄마 이야기’를 연출한 이지은PD는 “파양, 세월호, 가습기살균제 등 굉장히 무거운 주제이지만 그 안에 가족의 사랑을 담아보고자 했다. 개인의 희로애락을 넘어서서 우리 사회의 희로애락을 다뤄보자는 생각에서 나름대로 실험적인 시도를 했다.”고 설명했다.

1, 2회에 방송되는 ‘나의 이름은 신성혁’과 4회 ’성준이와 산소통’을 연출은 김보슬PD는 “정말 억울한 사연을 많이 접하게 됐다. 어느 날 갑자기 닥친 날벼락 같은 일들을 엄마들이 어떻게 가족들과 함께 극복을 해나가는지 그 과정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이번 <휴먼다큐 사랑>의 의미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어느 날 찾아온 비극, 상처 입은 가족을 지키는 위대한 어머니들의 이야기’라는 큰 주제 하에 방송되는 2017 <휴먼다큐 사랑>은 오는 8일(월) 방송되는 ‘나의 이름은 신성혁’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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