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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리뷰] '꼴뚜기왕자'는 아이콘 바비…"못친소 출연 후 못생겼다는 소리 많이 들어…억울"

기사입력2017-06-2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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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뚜기왕자'는 아이콘의 바비였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오리'에 패배한 '꼴뚜기왕자'가 정체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오리'와 '꼴뚜기왕자'가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안정적인 음색의 '가오리'와 독특한 감성의 '꼴뚜기 왕자'는 '사랑했나봐'를 열창하며 각자 가창력을 뽐냈다.

대결의 승자는 '가오리'였다. 이에 '꼴뚜기왕자'는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열창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아이콘의 랩퍼 바비였다. 바비는 "사실 전 랩보단 노래를 좋아한다. 노래를 듣고 우는 사람은 많아도 랩을 듣고 우는 사람은 없다. 노래가 사람 마음을 더 건드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외모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싶다며 "무한도전에서 못생긴 친구로 나오다보니까 제 주위 친구들도 못생긴 애라고 놀리더라. 못생긴 얼굴은 아니다"라며 섭섭했던 마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바비는 "랩으로 올라온 게 아니라 노래를 부르러 올라왔기 때문에 너무 떨렸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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