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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가 남자를 만든다! 여름철 ‘매너’ 아이템

기사입력2017-06-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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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자기 만족을 위해 화장을 시작한 남자들.
자신을 꾸미는 남자, 일명 그루밍족. 20대 젊은 층에서 이제는 40-50대까지 확산되고 있다.
그루밍족을 겨냥한 마케팅 현장 속으로 떠나보자.



무성한 다리털 때문에 여름만 되면 반바지를 입기가 꺼려진다.
다리털을 다 밀어버리자니 민망하고, 그냥 다니자니 매너에 어긋나는 것 같은 남자들을 위해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는 일명 '매너' 아이템이 등장하고 있다.




다리털의 일부만 정리해 깔끔한 다리를 만들어준다는 다리숱 제거기.



얇은 옷을 입었을 때 속살의 윤곽이 드러나는 것을 막아준다는 니플밴드.




땀 냄새를 줄여주는 바디 스프레이, 번들거리는 피부를 위한 피지 전용 티슈까지.



다양한 아이템에 ‘매너’라는 이미지를 붙여 매출도 껑충 증가했다.



그루밍족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4050 중년 남성들!
20대보다 안정적인 경제력이 있는 4050 세대는 자신을 꾸미는데 좀 더 적극적인 투자를 한다.
특히 중년들 사이에서 인기라는 눈썹 관리!



눈썹 모양만으로도 사람의 인상이 달라지기 때문에 짧은 시간 이미지를 변신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정치인들까지도 눈썹 관리를 통해 강인하고 또렷한 이미지를 연출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4050 비즈니스를 하는 남성들은 미팅할 경우 조금 더 깨끗한 이미지로 비춰지기 때문에,
자신감을 얻기 위해, 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자신을 꾸민다고 한다.



또한 뷰티방송부터 남성용 마스크팩, 총알모양 선스틱까지 뷰티시장이 진화하고 있다.



젊은 남성 소비자들이 새로운 유행을 선도하고 소비 패턴을 이끌어간다면
중년층의 남성 소비자들은 실제로 소비를 확대하면서 소비 시장의 규모를 확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iMBC 유민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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