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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리뷰] 송경아, 뉴욕 탑모델 타이틀 내려놓은 이유? "해외활동으로 공황장애 앓았다"

기사입력2017-07-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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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아가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에서는 한국인 최초 뉴욕 탑모델이었던 송경아가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경아는 데뷔 후 정점을 찍었던 미국 시장 진출까지 담담히 털어놓았다.

"19살에 데뷔를 해서 패션계 안에서는 이미 너무 유명한 모델이 됐다. 그걸 너무 빨리하다보니까 슬럼프도 빨리 없어졌던 것 같다"고 미국에 진출했던 이유를 밝혔다.

송경아는 한국 모델이 없었던 뉴욕에서 정점을 찍은 최초의 모델이었다. 그런 그녀가 정상의 자리도 내버리고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는 공황장애를 앓았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보름은 밀라노, 보름은 파리에서 사는 생활이 힘들었다. 아시아인이라는 인종차별도 감당하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8시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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