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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법정> 윤현민, "첫 미니 주인공. 중압감-스트레스 있었다."

기사입력2017-09-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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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금)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김영균PD를 비롯해 정려원, 윤현민, 전광렬, 김여진, 김민서가 참석했다.



<마녀의 법정>을 통해 첫 미니시리즈 드라마 주인공을 맡게 된 윤현민은 "주변에서 중요한 작품이다, 잘해야 한다 압박을 많이 하셔서 저 또한 중압감도 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야구를 관두고 처음 연기를 시작해서 이름 없는 배역을 맡았을 때부터 모든 작품들이 소중했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매진했고, 더 나아지려고 노력해왔던 것처럼 이번에도 그렇게 하려고 한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윤현민은 의사 가운을 벗어 던지고 검사가 된 초임검사 여진욱 역할을 맡았다. 융통성 없이 열정이 충만한 여진욱은 소신을 펼치려던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독종 마녀 마이듬(정려원)과 엮이게 된다.


상대역인 정려원과의 호흡에 대해서 윤현민은 "공식적인 대본리딩 전부터 감독님과 려원 누나와 자주 보면서 대본 회의도 많이 했다. 서로 친해져서 연기하기 편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서로 극과 극을 달리는 드라마 속 두 캐릭터의 앙숙 케미와 알콩달콩 멜로 모두 기대하고 있다고.


또 "동시간대 로코 드라마와 비교했을 때 저희 드라마만의 맛이 있다고 생각한다. 사건을 진정성 있게 다루고,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개개인의 인간적인 스토리들도 따뜻하고 재미있을 것 같다."며 <마녀의 법정>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KBS 2TV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 마녀 검사 마이듬(정려원 분)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 분)이 여성아동 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으로 오는 10월 9일(월)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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