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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 “나는 나쁜 사람이 될 것이다” 신다은, 정애리 앞에서 입덧..이대로 결혼 성공? ‘궁금증 UP’

기사입력2017-11-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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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쁜 사람이 될 것이다”

태연가를 찾은 신다은이 정애리 앞에서 입덧을 시작했다.

15일(수) 방송된 MBC 새 아침드라마 <역류> 3회에서 여향미(정애리)가 입덧을 하는 김인영(신다은)을 보고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눈길을 모았다.


이날 강동빈(이재황)을 만난 인영은 “저..집에서 안 좋아하시죠?”라고 묻고 머뭇거리는 동빈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해달라고 한다. 동빈은 “여차하면 임신 카드를 빼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아”라고 하며 어머니는 자신의 편이 되어 주실 것이라고 하며 인영을 안심시킨다.



집으로 돌아온 인영은 양수경(이응경)의 옆에 누워 트럭을 끌고 가족 여행을 갔던 일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고, 수경은 원래 좋았던 기억보다는 고생했던 기억이 더 오래 남는다고 이야기한다. “아빠는 우리한테 추억 진짜 많이 만들어줬어”라고 담담히 이야기하던 인영은 잠든 수경을 보며 ‘내가 잘하는 걸까. 지금 이렇게 힘든데 나중에 다 지나고 나면 이것도 추억이 될 수 있을까’라고 한다.

강준희(서도영)을 데리러 온 장과장(이현걸)을 본 향미는 “아버지가 기어코 너 복귀시키려나 보다. 아직은 좀 더 쉬어야 하는데”라고 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비친다. 향미에게 준희는 인영의 인테리어 현장을 본 것을 이야기하며 꾸밈이 없고 따뜻하며 배려심이 많은 사람인 것 같다고 한다.

태연가로 들어온 채유란(김해인)은 “오늘부터 핸드폰 문자는 즉시 삭제”라는 보스의 문자를 받고 한숨을 내쉰다. 이어 동빈과 준희가 찍힌 액자를 들고 액자 속 준희의 얼굴을 어루만지다가 동빈의 얼굴을 어루만져 동빈과는 어떤 사이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향미의 전화로 태연가를 찾은 인영은 “사소한 거짓을 지키기 위해 거짓은 거짓을 낳는다. 거짓을 잡기 위한 거짓은 용서가 될 수 있을까”, “나는 나쁜 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하며 집으로 들어간다. 동빈은 당장 결혼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향미에게 자라온 환경이 달라 두려운 마음이 크다고 하던 인영은 주스를 마시려다가 입덧을 하기 시작한다.


인영의 입덧으로 당황한 향미와 유란. 인영과 동빈은 이대로 결혼할 수 있을까?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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