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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20일(월) 정규 프로그램 방송 재개..“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기사입력2017-11-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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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가 정규 프로그램으로 다시 돌아온다. 이는 9월 초 노동조합의 총파업으로 정규 프로그램 방송이 중단된 지 두 달여 만이다.


긴 공백을 깨고 다시 돌아온 DJ들은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월 4일 파업 전 마지막 방송에서 “다시 만나도 좋은 방송, MBC 문화방송에서 만나자”는 클로징 멘트를 전했던 <배철수의 음악캠프> 배철수 DJ는 “드디어 월요일부터 다시 시작된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 테이 DJ는 “정규 방송이 나가지 않는다는 안내 멘트를 들을 때마다 매일 밤 여러분이 그리웠다”며 “역시 라디오엔 이야기가 있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유미의 FM데이트> 정유미 DJ는 “라디오가 저에게 많이 스며들어있었다는 걸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도 라디오에 대한 간절함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김신영 DJ 역시 “보고 싶었던 여러분 만나러 갑니다”며 월요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MBC 라디오의 정규 프로그램 재개는 20일(월) 05시에 방송되는 <세상을 여는 아침 이재은입니다>를 시작으로 표준FM(수도권 95.9Mhz)과 FM4U(수도권 91.9MHz) 등 두 채널에 걸쳐 진행된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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