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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 “널 가슴으로 낳고 키웠다” 정성모-정애리, 이재황에 입양 사실 고백...이재황 ‘충격’

기사입력2018-02-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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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모와 정애리가 이재황에게 입양 사실을 고백했다.


13일(화)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 67회에서는 강백산(정성모)과 여향미(정애리)가 강동빈(이재황)에 입양한 사실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동빈이 이사들과 가까워 보인다는 향미의 이야기를 듣던 백산은 강준희(서도영)보다는 많다고 하며 동빈의 패기와 추진력을 좋게 보는 이사들이 많다고 한다. 김재민(지은성)의 일로 동빈과 작은 언쟁을 벌였던 향미는 백산에게 “지금이 적기”일 것 같다고 하며 동빈의 입양 사실을 밝히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한다.

이날 동빈은 할 말이 있다고 하며 자신을 불러낸 백산과 향미가 아무런 말이 없자 김인영(신다은)과의 결혼 때문이라면 강준희(서도영)가 먼저 식을 올려도 상관없으니 편하게 말씀하시라고 한다.


백산이 “고민 많이 했는데 언제까지 숨길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떼자 향미는 “널 처음 만난 날, 비가 많이 왔었어. 내 손을 꽉 잡은 그때부터 넌 우리 아들이었어”라고 덧붙였다. 무슨 말인지 몰라 어리둥절하는 동빈에게 백산은 “우린 널 가슴으로 낳고 키웠다”라고 고백해 동빈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채유란(김해인)에게 준희와의 관계를 들킨 인영은 어떻게 사랑했던 남자의 형과 결혼할 생각을 했냐고 추궁하는 유란에게 믿기 어렵겠지만 서로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다고 하며 “네 인생에서도 준희씨 앞에서도 사라져 줄 테니 걱정하지 마”라고 한다.

한편, 향미는 봉사활동 마지막 날 인사를 하기 위해 사무실을 찾은 재민에게 졸업 후에 무슨 일을 할 것이냐고 묻는다. 가족들이 많이 고생해서 취직할 생각이라고 하는 재민에게 향미는 재단에서 기술 유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니 기회가 된다면 지원해보라고 권한다.


유란으로부터 김이사가 진행하는 프로젝트 자료를 받은 인영은 조팀장(조이행)에게 해외 사업부에서 베이징 태연 매장 설립을 위해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들었다고 하며 연계된 일을 할 수 있을지 묻지만 조팀장은 준희가 허락하지 않을 것 같다고 답한다. 부서 이동이 가능할지 묻는 인영에게 조팀장은 자신의 권한 밖의 일이라고 이야기한 후에 “김이사님 라인 타려는 것 같다”라고 준희에게 전한다.

동빈에게 입양 사실을 밝힌 백산과 향미. 준희에게 태연을 승계하려는 것일까?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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