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가 김강우에게 애정을 고백했다.
3월 31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극본 유윤경/연출 백호민)에서 승주(유이)는 시골에 내려간 작두(김강우)를 찾아 내려갔다.
얼굴에 상처가 난 채 찾아온 승주를 본 작두는 “뭔일 있었소?”라고 물었다. “아무 일 없었는데요.”라는 승주에게 작두는 “거짓말하지 말고.”라며 다그쳤다.
“내가 매일 그쪽 생각만 한 거 빼면. 그래서 밥도 못먹고 힘없어서 넘어진 거야. 그쪽 때문에.”라는 승주 말에 작두는 할 말을 잃었다. “그냥 보고싶어서 오면 안 돼? 내가 이렇게 좋아하는데도.”라는 승주 말에 작두는 별 말을 하지 않았다.
“좋아한다구. 아주 많이.”라면서 승주는 “고백했는데 왜 아무 말 안 해요?”라고 작두에게 물었다. “하고 싶은 말 다 혔소? 난 아뇨.”라는 작두의 단호한 태도에 승주는 눈물을 그렁거렸다.
“승주 신여성이다”, “작두는 승주가 저러고 와서 화났네”, “승주 멋지다” 등 시청자들은 망설임없이 고백하는 승주의 용기를 응원했다.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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