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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다니엘 헤니, 부산 사투리까지 완벽 소화! "마! 내가 밥도 묵고..."

기사입력2018-04-14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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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노래는 아주 가끔, 술 마셔야 해"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240회에서는 다니엘 헤니의 부산 사투리 실력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다니엘 헤니는 회원들을 태우고 직접 운전을 하며 '일일 투어'에 나섰다. 이동 중 멤버들은 다니엘 헤니에게 "노래는 좀 하냐"고 물었고, 이에 그는 "아주 가끔 한다. 술을 마셔야 한다"고 대답했다. 전현무가 애창곡이 무엇인지 묻자, 다니엘 헤니는 라디오헤드의 'Creep'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멤버들이 노래를 요청했는데, 핑계를 대던 그는 결국 "나 진짜 노래 못 해"라고 진실을 밝히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니엘 헤니는 회원들에게 "서울에서 부산까지 얼마나 걸리냐"는 질문을 했는데, 갑작스러운 질문에 어리둥절한 회원들에게 그는 "우리 엄마 고향이 부산"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부산 출신인 이시언은 "형! 나 프롬 부산"이라며 기뻐했고, 다니엘 헤니 역시 "친구 아이가, 반갑다 아이가"라며 사투리로 반가움을 표현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때 전현무는 이시언에 "부산에 다니엘 왔을 때 쓰기 좋은 말 가르쳐줘라"라고 요청했고, 이시언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최민식 대사를 읊기 시작했다. 이에 다니엘 헤니도 "마! 내가 밥도 묵고, 사우나도 하고, 다 했어 임마"라며 의외의 사투리 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다니엘 헤니 부산 싸나이 아이가~', '이시언 다니엘 헤니 진짜 브로 됐네요', '다니엘 헤니도 술 들어가야 노래하는구나ㅋㅋ', '다니엘 헤니 노래 들어보고 싶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박솔미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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