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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발전소' 김기덕 감독 찾아 나섰다! 미투 운동의 현주소는?

기사입력2018-06-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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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방송되는 MBC 아침 시사프로그램 ‘아침발전소(진행 노홍철, 허일후, 임현주)에서는 성추문에 휩싸인 영화계 거장, 김기덕 감독을 중심으로 한 미투 운동의 후속 상황을 취재했다.


자신이 연출한 작품에 출연한 여배우에게 성폭력 혐의로 고소를 당했던 김기덕 감독. 최근 판결에서 무혐의 처분이 나자, 상대 배우와 이를 보도한 ‘PD수첩’ 제작진까지 함께 형사고소에 나서며 반격에 나섰다. ‘PD수첩’ 보도 이후 국내외 활동을 전면 중단한 채 잠적했던 김 감독이 이번 고소 건으로 법적 대응을 시사한 만큼,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이에 ‘아침발전소’ 제작진은 김 감독을 만나기 위해 김 감독의 자택과 작업실을 직접 찾아 나섰다. 미투 운동이 촉발된 지 100여 일이 지난 가운데 재판에 넘겨진 미투 가해자는 단 17명. 그 이유는 무엇인지 미투 운동의 현주소를 ‘미스터리늬우스’에서 집중 추적했다.



또한 2016년 9월 전북대병원에서 발생한 중증외상 소아환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감사원이 새로운 사실을 밝히면서 수면 위로 떠오른 문제점을 집중 조명한다.


2년 전, 횡단보도를 건너다 교통사고를 당해 생사의 기로에 섰던 두 살배기 아이. 병원으로 이송됐음에도 아이는 수술을 받지 못하고 끝내 세상을 떠났다. 위급한 상황이던 아이가 수술 받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지난 6월 5일에 감사원이 공개한 감사보고서를 보면, 당시 병원에 있던 당직 정형외과 전문의는 진료 호출을 두 차례 받았음에도, '학회 준비'를 이유로 직접 진료를 하지 않았던 게 드러났다. 더 큰 문제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병원 측에서 조직적으로 은폐한 정황까지 포착된 것. 어쩌면 골든타임의 끝자락이었을지도 모를 시간, 응급실에서 당직 전문의를 호출한 내용이 사라지면서 당직 전문의는 어떠한 처분도 받지 않았다. 더군다나 이런 사실이 은폐되었음에도 인지조차 하지 못했던 보건복지부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다.


'성실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병원과 의사들과 이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한 정부! 과연 병원 운영 및 관리의 체질 개선을 위해 마련되어야 할 방안은 무엇인지 ‘이슈앤토크’를 통해 짚어본다.



‘오해타파’ 코너에서는 다이어트 열풍 속 부상하고 있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함유한 다이어트 보조식품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파헤칠 예정이다. 몸속에서 지방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은 다양한 다이어트 보조식품의 주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매년 함량을 높인 고농축 제품이 새로 나올 정도로 그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다. 하지만 개인의 체질에 따라 빈혈, 탈수, 간 수치 증가 등 이상 증세가 일어날 수 있으며 지난 5년간 신고 된 부작용 추정 사례가 280여 건에 달한다. 제대로 된 주의사항 공지 없이 소비자들의 위험만 커지는 상황을 ‘오해타파’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 대표 음원 강자, 윤종신의 MBC 새 브랜드 송 제작 뒷이야기를 염민주 리포터와 함께 들어봤다. 또한 극적으로 재 성사된 ‘세기의 담판’ 북-미 회담의 개최지 싱가포르의 현지 분위기와 코앞으로 다가온 북-미 정상회담의 전망을 ‘탈탈뉴스’를 통해 들여다볼 예정이다.


한편 MBC '아침발전소'는 시시각각 벌어지는 사건사고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팩트체크'를 넘어 '관점'이 부여된 뉴스 전달을 지향하는 새 아침 시사정보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노홍철과 허일후, 임현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매주 금요일 아침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생방송 된다.





iMBC 김미정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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