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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김원중 선수, 이시언의 일일 시구 코치로 나서! "잘 생겼다♬ 잘 생겼다♬"

기사입력2018-06-30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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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첫 회장 소감에 "엄마, 아빠 너무 보고싶다"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250회에서는 이시언이 시구에 도전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시언이 시구를 위해 그의 고향 부산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인터뷰에서 이시언은 "시구는 처음이라 떨리고 긴장된다. 긴장을 풀기 위해 원석이와 재천이(고향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며 떨리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시구 연습을 위해 친구들과 만났다. 이시언은 "진짜 영광스럽다. 시구는 현무 형 같은 사람만 하는 줄 알았는데"라며 쑥스러워했고, 이에 친구 원석 씨는 "금의환향이지. 형도 '부산의 전현무' 아니냐"며 그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이어 사직구장으로 향한 이시언은, 수많은 인파를 보고는 "너무너무 떨리고 무섭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입이 바짝바짝 마른다"며 청심환을 먹기도 했다.

이때 긴장하는 그의 앞에 한 사람이 나타났는데, 그는 바로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선수였다. 김원중 선수의 훤칠한 외모에, 회원들은 "이시언이 선수 같고 김원중 선수가 배우 같다"며 놀리기도. 특히 박나래는 "김원중 선수 잘 알고 있다"며 호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날 이시언이 "김원중 선수를 선생님이라고 부른다"고 하자, 박나래는 "저도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싶다"고 하는가 하면, 시구가 잘 안되면 본인 탓이라고 하는 김원중 선수에 "인성까지 좋다"고 말하는 등, 박나래는 김원중 선수에게서 시종일관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원중 선수의 지도를 받은 이시언은 성공적으로 시구를 마칠 수 있었다. 사직구장 내의 3만 관중은, 이시언의 등장에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이날 이시언은 "시구를 못하더라도 롯데는 오늘 승리할 것, 롯데 자이언츠 파이팅"이라는 멋진 인사를 전하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무지개 새 회장으로 등판한 쌈디는, 전현무의 시그니처 멘트인 "아유, 반갑습니다"를 능숙하게 해내며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진행 욕심을 드러내던 쌈디는 "지금 엄마, 아빠가 너무 보고싶다. 엄마, 아빠 미안해. 다시는 못 나올 것 같아"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시언 멋있다~ 역시 부산 사나이~!!', '이시언 멘트 존멋.. 그와중에 부산 얼간이들 반가움 ㅠ', '김원중 선수 진짜 잘생겼음!!', '쌈디 예능감 폭발한다ㅋㅋ2년 공백 못느끼겠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박솔미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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