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M타임머신] 더운 여름이면 생각나는 '무한도전' 코코넛 먹방

기사입력2018-07-09 18:03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완연한 여름을 맞아 시원한 음료와 함께 생각나는 MBC '무한도전'의 레전드 '코코넛 먹방'이 '타임머신TV'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11년 전인 2007년 6월 방송된 '무한도전'의 한 장면으로, '식신' 정준하의 괴력이 돋보인다.

코코넛 깨기에 멤버들 전원이 도전하는 가운데, 정형돈이 구멍을 냈다. 그러나 정형돈은 수많은 코코넛 중 하필 썩은 것을 골랐고, 하하의 입에 코코넛 워터를 부어보려 했지만 제대로 나오지도 않는 데다 떫기까지 했다. 이에 '한국 수자원공사에 문의하든가'라는 자막이 떠 웃음을 자아냈다.


역시 가장 먼저 제대로 코코넛 까기에 성공한 것은 정준하였다. 그는 '37년 외길' 힘의 대가답게 코코넛을 손으로 쪼갰고, 이어서 나무에 코코넛을 부딪쳐 또 한 번 '수맥'을 터뜨렸다. 땀방울을 흘리며 정준하가 숨을 몰아쉬는 가운데, 노홍철과 유재석은 "깠다"고 소리를 치며 그의 옆에 몰려들어 코코넛 워터를 받아먹기 바쁜 모습이었다.

정준하의 성공에 고무된 멤버들은 앞다퉈 코코넛 까기에 도전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그러나 정준하에게 부탁을 하려다가도 "안된다. 그럼 나눠 먹어야 한다"며 꺼리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뒤이어 다른 멤버들도 줄줄이 코코넛을 격파하며 시원한 '코코넛 먹방'이 이어져 가슴까지 상쾌하게 했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