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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태원, 외계인 접신 이어 새로운 취미 발견(Ft. 유체이탈)

기사입력2018-07-19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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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이 새로운 취미 ‘유체이탈’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특집으로 윤상, 김태원, 지코, 조현아가 출연했다.

10년 전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외계인과의 접신을 이야기했던 김태원은 새로운 취미인 ‘유체이탈’에 대한 실험 중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험 방법을 묻는 MC들에게 김태원은 “얘기가 이상한데”라고 말했고, 이에 김구라는 주제 자체가 이상하다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윤종신 또한 “유체이탈은 내가 나를 볼 수 있는 거잖아요. 지금은 형 자신이 안에 계시는 거죠?”라고 질문해 김태원을 당황케 했다.

이후 유체이탈 단계를 설명한 김태원. “성냥갑 안을 뽑으면 성냥이 있다. 그런 식으로 몸에서 빠지는 것”이라고 하며 유체이탈이 자유자재로 가능하다고 이야기했다. 유체이탈에 성공하면 “클래식 음악을 틀어놓고 자는 습관이 있는데 유체이탈에 성공하면 음향이 커진다. 그리고 옆을 보면 제가 자고 있다”라고 말하며 아직 밖으로 나가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니 접신에 이어 유체이탈ㅋㅋㅋ”, “김태원 여전히 웃기네”, “오늘 흐름 너무 끊어먹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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