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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감··· ‘3차 티저’ 뜨거운 호응!

기사입력2018-07-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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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드라마 ‘시간’의 ‘3차 티저’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박감 있는 영상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7월 25일 첫 방송될 MBC 새 수목드라마 ‘시간’(극본 최호철/연출 장준호)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유일한 시간과 결정적인 매 순간, 각기 다른 선택을 한 네 남녀가 지나간 시간 속에서 엮이는 이야기를 담는다.

‘시간’에서 김정현은 시간을 멈추고 싶은 남자 천수호 역, 서현은 멈춰버린 시간 속에 홀로 남겨진 여자 설지현 역, 김준한은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을 건넌 남자 신민석 역, 황승언은 조작된 시간 뒤로 숨은 여자 은채아 역을 맡아, 올 여름 안방극장을 몰입하게 만들 전망이다.

이와 관련 지난 18일 공개된 ‘시간’ 3차 티저에서는 김정현, 서현, 김준한, 황승언이 얽히게 된, 발단의 ‘그날’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장 먼저 물속에서 누군가와 허우적대던 김정현이 넋이 나간 채 경찰차에 몸을 싣는 모습에 이어 어딘가로 급히 뛰어가는 서현의 모습이 펼쳐졌다. 동시에 “저 좀 도와주세요. 제 동생이 죽었는데요. 자살이래요. 근데 제 동생 자살했을 리가 없거든요.”라는 서현의 다급한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것. 심상찮은 분위기가 드리워진 ‘그날’의 서막이 열리면서, 시간을 멈추고 싶은 천수호와 시간에 갇히게 된 설지현의 면모가 드러난다.

뒤이어 살벌한 표정으로 한 여성을 때리는 황승언의 모습 뒤로, 무언가를 다짐한 듯 힘찬 걸음을 내딛는 김준한의 “전쟁이 나서 사람이 죽으면 총을 쏜 사람이 죽인 겁니까? 전쟁을 일으킨 사람이 죽인 겁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내레이션이 이어진 상황. 폭주하는 김정현, 뒤이어 차가 폭발하는 남다른 스케일의 장면까지 펼쳐지면서 극적 강렬함을 더했다.


더욱이 “그래서 내가 그 여자 죽이기라도 했다는 거예요?”라는 황승언의 대사와 함께 화가 난 표정의 김준한이 등장한 상태. 이후 “그날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라는 김정현의 내레이션과 어딘가로 내달리는 서현, 누군가에게 주먹질을 하는 김준한, 김준한의 멱살을 잡고 있는 김정현, 날 서린 표정을 짓는 황승언이 빠르게 지나갔다. 그리고 “지은이, 나 때문에 죽었어”라는 말과 함께 한줄기 눈물을 떨구는 서현의 모습이 마지막을 장식하면서, ‘그날’의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제작진 측은 “앞서 공개 된 1차와 2차 티저가 서로 다른 시간의 의미를 가진 네 인물들의 모습을 담아냈다면, 이번에 공개 된 3차 티저는 네 사람이 얽히게 되는 ‘그날’의 일에 대한 시작과 갈등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제 곧 시청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드라마 ‘시간’을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두근거려 빨리 보고싶다. 시간 벌써 재밌어.”, “기대감 폭발 ㅠㅠ얼른 25일됐음 좋겠어요.”, “대박! 티저 볼수록 궁금증 폭발!”, “예고 보니까 더 재밌어 보인다. 빨리 와라”라는 소감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간’은 ‘이리와 안아줘’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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