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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결단 로맨스' 선우선 "고양이 10마리와 생활하다보니 하이톤으로 목소리 변해"

기사입력2018-07-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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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상암동에 위치한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한PD, 지현우, 이시영, 김진엽, 윤주희, 선우선, 배슬기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선우선은 "오랜만에 좋은 작품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배우들끼리 단톡방을 처음 해봤는데 다들 으샤으샤도 잘 해주고 그래서인지 현장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작품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그동안 고양이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살았었다. 앞으로는 많이 내려놓고 작품도 많이 해서 저를 많이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선우선은 "제가 평소에 고양이를 키우다 보니 고양이 처럼 하이톤으로 말하는 버릇이 있어서 카리스마있는 배역을 위해 복식 호흡도 하고 산도 타며 저음으로 눌러주는 대사를 준비했다. 연기 선생님께 많이 혼나기도 했는데 낮은톤으로 돌아오게 하려고 많이 연습했다."라며 캐릭터를 위해 준비했던 과정을 설명했다.

선우선은 "우리 드라마는 의학 부분에 있어서는 굉장히 진지하고, 그 외의 장면은 정말 재미있다. 의학 부분은 신경학과 선생님이 오셔서 직접 코칭을 할 정도로 진지하게 다루고 있기에 가벼운 것만 있는 로코는 아니라는 게 기존의 로코와의 다른 차별점이다. 위트와 재미, 진지가 다 같이 담겨져 있다."라고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 했다.


선우선은 40대 신경외과 과장으로 병원의 실세로 꼽히는 장지연을 연기한다. 넘치는 카리스마로 원장 뒤를 이을 인재로 손꼽히지만 가슴 깊은 곳에서는 여자로 사랑받고 싶은 마음을 감추고 있는 인물이다.

호르몬에 미친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 주인아(이시영 분)가 호르몬에 다친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지현우 분)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는 7월 23일(월) 밤 10시에 첫방송 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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