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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양동근 아내 "목디스크+산후우울증…양동근은 위로할 줄 몰랐다" 이혼위기 고백

기사입력2018-08-0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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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이 과거 이혼위기를 고백했다.


7일(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에서는 양동근과 그의 아내가 이혼위기를 겪었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동근과 아내 박가람씨는 결혼 후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며 이혼 위기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박가람씨는 "산후우울증을 앓느라 제 내면이 제가 아니었다. 목디스크 통증도 심하고, 산후우울증도 심한데 남편은 나를 위로할 줄 모르는 사람이었다"고 당시를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나는 결혼생활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며 이혼을 요구했음을 밝혔다. 이에 양동근은 "당시에 전 왜 이렇게 다 싫다고 하고 짜증만 내고 싸우려고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만 힘든가 싶었다. 그래서 와이프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가늠을 못했다"고 회상했다.

그 후로 두 사람은 서로를 조금씩 내려놓기 시작했고 비로소야 틈이 좁혀졌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사람이 좋다에 나온 출연자들 중 제일 솔직한 느낌이에요...역시 양동근", "오늘 양동근은 그동안 내가 알던 4차원 양동근이랑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 가장의 삶이란 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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