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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경찰' 유라 "'진짜사나이'의 혜리가 더운 여름의 촬영에 대해 공감해 줬다"

기사입력2018-08-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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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MBC에브리원의 새 예능 '바다경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로, 조재윤, 곽시양, 유라와 이순옥PD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으로 힘든 해양경찰 업무를 거뜬하게 버텨내는 걸스데이의 유라는 "막내로 들어온 유라다. 찍으면서 굉장히 경찰분들이 힘들고 많은 노력을 하시는 걸 알게 되었다. 최선을 다해 바다지키는 임무를 완료하고 왔다. 예쁘게 봐달라."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유라는 "더위가 굉장히 힘들었다. 그 밖에 해양 경찰은 어선을 음주단속을 도는데 갑자기 그때 배멀미가 심하게 와서 힘들었다. 그거 말고는 다 좋은 경험이었다. 오빠들이 많이 챙겨줘서 큰 힘을 얻었다. 김수로 순경과 저, 조재윤 순경과 곽시양 순경으로 자연스럽게 팀이 나뉘어서 행동을 많이 했는데 그때그때 취향과 성향이 비슷해서 많이 신기했다."라며 촬영 중 있었던 특별했던 기억을 이야기 했다. 또 유라는 "해양경찰은 어선이 출항, 입항할 때 서류를 쓰고 신고 접수를 해야 하는데 김수로가 독수리 타법으로 타자를 못 쳤고, 저와 곽시양은 잘 쳐서 타자에 자부심이 생겨서 갑자기 타이핑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라며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에 김수로는 "제가 없었으면 두 사람의 위대함을 몰랐을 것이다. 둘은 엄청나더라. 와~ 유라가 잘 치는 것도 신기했는데 곽시양은 왜 잘하는지 모르겠더라."라며 두 사람의 타이핑 실력에 감탄을 했다. 곽시양은 "게임을 좋아했어서 게임하면서 채팅을 많이 하다보니 실력이 늘었다"라고 답변하였다. 유라는 김수로가 글씨를 굉장히 예쁘게 쓴다고 칭찬했는데 김수로는 "저는 군대에서 수기로 모든 걸 기록했었다. 아직도 기계를 믿지 않고 글로 쓰는 걸 좋아한다"라고 응대해 웃음을 안겼다.

'진짜 사나이'에 출연했던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특별한 조언은 없었냐는 질문에 유라는 "더울때 '진사'를 촬영했어서 이번 촬영도 고생하겠다는 걱정을 해줬다"라고 답변했다.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연예인들이 해상경비, 해난구조, 해상 환경 보존 등 바다를 지키는 각종 업무를 맡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바다경찰'은 8월 13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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