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M타임머신] ‘무한도전’ 노홍철이 소녀팬에게 바쳤던 노래는?

기사입력2018-08-17 15:58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과거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이 자신의 소녀팬에게 바친다고 밝힌 ‘소녀’의 제작 과정이 ‘타임머신TV’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11년 전인 2007년 7월 7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강변북로 가요제 준비과정을 담은 것이다. 노홍철은 자신의 노래 주제가 ‘소녀’라며 작곡가 윤일상, 안정훈과 함께 작업을 시작했다.



시작부터 노홍철은 “’소녀’를 3번 연속으로 때려야 한다”며 “소녀!”를 외치고, 이에 맞는 임팩트 있는 음을 주문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소녀를 때리라니”라며 웃었고, 노홍철이 소녀 3명을 연속으로 때리는 그래픽이 삽입돼 웃음을 자아냈다.


난해한 콘셉트였지만 윤일상과 안정훈이 자신에게 반주를 맞춰주자 노홍철은 점점 신이 나기 시작했고, “두 분이 나의 느낌을 고조시킨다”며 열창했다. 그러나 멤버들이 ‘자체 수습’에 나서 노래를 덜 마친 노홍철을 진정시켰다.

윤일상-안정훈은 “노홍철의 노래가 가장 난해하고 작업하기 어렵겠다”고 평했지만, '돌+아이' 송이라는 멤버들의 비난에도 노홍철은 이를 칭찬으로 받아들였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