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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오승아, “다 부숴버릴 거야” 폭주! 김혜선, 뺨 때리며 ‘호통’

기사입력2018-08-1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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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를 들킨 오승아가 폭주했다.

17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 40회에서는 진실을 알게 된 오회장(서인석)이 화경(오승아)을 내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연희(이일화)는 명준(전노민)을 향해 “당신 욕심이 날 선택했어. 그게 당신 잘못이야!”라며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이에 명준이 “되돌릴까? 당신이 원하는 게 뭐야?”라며 답답해했다. 연희는 “내 옆에서 평생 말라죽어. 한주원과 우정이란 아이도 내 눈앞에서 사라지게 해. 안 그러면 내 손으로 죽이고 말 테니까!”라며 매섭게 경고했다.

주원(김혜선)에게 화경이 ‘가짜 손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오회장은 화경을 불러 진실을 물었다. 화경은 계속 부정했지만, 이어서 들어온 명준이 사실이라며 실토했다. 결국, 화경은 “용서해주세요”라며 매달렸다. 하지만 오회장은 “이 아이 당장 치워!”라며 화경을 내쫓았다.


분노한 화경이 주원의 집에 쳐들어가 닥치는 대로 물건들을 부수기 시작했다. 이에 주원이 화경의 뺨을 때리며 “더 이상 추한 모습 보이지 마!”라고 외쳤다. 화경은 “내 망가진 인생 꼭 갚아줄 거야!”라며 악담을 퍼부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오승아 오늘 연기 굿”, “화경이 아빠 찾을 때도 자기들 맘대로 하더니 폭로하는 것도 맘대로ㅋㅋ”, “한우정은 저렇게 당하고도 화경이 편을 드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밀과 거짓말’은 각기 다른 두 여자의 모습을 통해 진짜 사랑, 진짜 가족, 진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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