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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남긴 집안 ‘묵은 때’를 벗겨라!

기사입력2018-09-1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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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 3049회에서 쉽고 빠른 ‘굿바이 여름’ 청소법을 소개했다.


최악의 폭염을 지나면서 땀으로 눅눅해진 매트리스와 베개를 제대로 세탁할 때가 왔다. 집먼지진드기가 급속도로 번식하는 시기이기 때문.

먼저 매트리스를 깨끗하게 해줄 스프레이를 만들려면 구강청결제, 소독용 에탄올, 소금이 필요하다. 모두 섞어 매트리스에 뿌리고 3시간가량 말려주면 집먼지진드기 청정구역이 된다.

※ ‘구강청결제 스프레이’ 만드는 방법
1. 소금 한 숟가락 넣는다.
2. 구강청결제와 소독용 에탄올을 1:5 비율로 섞는다.
3. 소금이 희석될 때까지 섞어준다.
4. 분무기 통에 담아 주면 완성된다.




과학교육학 최은정 박사는 “구강청결제에 포함된 불소 성분은 충치 세균의 생장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불소 성분이 집먼지진드기에 독성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베개는 운동화 끈으로 고정한 후 빨래를 하면 모양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먼지가 쌓인 방충망은 극세사 양말에 린스를 발라 닦아주면 좋다. 방충망을 린스가 코팅하는 역할을 하므로 먼지가 쌓였을 때 털어주면 간편하게 제거 가능하다.

※ ‘베개솜’ 세탁하는 방법
1. 운동화 끈 3개로 베개솜을 묶는다.
2. 샴푸로 베개솜을 1차 손세탁한다.
3. 중성세제를 넣고 세탁기로 2차 세탁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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