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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내한공연 온 가수가 분명하다” 라이언 레이놀즈 뒤이어 해외 스타 출격?

기사입력2018-09-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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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82대, 83대, 84대 가왕 ‘동막골소녀’의 연승 행보에 제동을 걸 새로운 도전자 8인이 출사표를 던진다.


복면 가수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한 듀엣 무대에 유독 큰 관심이 집중됐다. 얼마 전 ‘세이렌’ 박기영과 ‘구미호’ 크리샤츄가 꾸민 듀엣 무대에 버금가는 특별한 팝송 공연이 청중을 매료시켰다.

이들의 무대를 지켜본 판정단은 “내한공연을 온 해외 유명 가수인 것 같다”, “살면서 꼭 한번 만나보고 싶었던 분이 나온 것 같다”라며 열광했다. 또 ‘유니콘’으로 깜짝 등장해 특별 무대를 선보였던 라이언 레이놀즈의 뒤를 잇는 초대형 스타가 온 것 아니냐는 추리와 함께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유독 뛰어난 실력으로 무장한 여성 복면 가수들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 여성 가수의 무대를 지켜본 홍서범은 “아침에 아내가 스케줄이 있다고 나갔다. 아무래도 날 속이고 복면 가수로 무대에 선 것 같다”며 그를 조갑경으로 추측하기도 했다.


또 다른 여성 복면 가수 또한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음색이다”, “아이돌들이 듣고 연습하는 교과서적인 목소리다” 등의 극찬을 받으며 가왕 ‘동막골소녀’를 긴장하게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라이언 레이놀즈 때 진짜 놀랐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또...”, “팝송을 어느 정도로 잘 불렀길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판정단의 기대감을 한껏 부풀린 미스터리 복면 가수들의 정체는 누구일지 오늘(16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펼쳐진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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