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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이유리-송창의-엄현경-김영민, 예측불가 4각 러브라인 막 올랐다!

기사입력2018-09-1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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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와 송창의의 파격 첫 키스 이후, 엄현경과 김영민까지 합세한 네 남녀의 예측불가 러브라인이 안방극장을 휩쓸었다.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극본 설경은, 연출 신용휘/강희주,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이 이유리, 송창의, 엄현경, 김영민까지 네 남녀의 엇갈린 러브라인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유리와 송창의는 첫 키스를 한 이후 서로를 향한 애틋함이 넘쳐났고, 엄현경과 김영민은 이들의 관계를 눈치챈 것은 물론, 두 사람 역시 우연한 만남이 연속으로 발생하며 앞으로 벌어질 네 남녀의 운명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주했던 것.

지난 15일 방송된 ‘숨바꼭질’ 9-12회에서는 그야말로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네 남녀의 운명적인 만남과 상상을 초월하는 사건들이 벌어지며 안방극장을 휩쓴 동시에 본격적으로 시작된 엇갈린 사랑을 예고했다. 먼저, 결혼식 당일 은혁(송창의)이 다른 누군가와 키스를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진 연주(엄현경)는 방황했고, 그 와중에 우연히 만난 재상(김영민)과의 인연도 시작됐다. 은혁의 지갑에서 채린의 사진을 발견하고 키스의 상대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 연주는 패닉에 빠졌고, 그녀를 향한 적대심과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키스 사건 이후 한층 더 가까워진 채린과 은혁의 관계 역시 눈길을 끌었다. 키스 직후, 여기서 자신을 붙잡으면 결혼식장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말하는 은혁을 향해 채린은 “기다리는 당신 여자 곁으로 가요”라고 말하며 거부의 의사를 드러냈지만 그를 향해 점점 더 애틋해지는 마음은 감출 수가 없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주고받는 눈빛 속에서 미묘한 분위기를 눈치챈 재상(김영민)은 남다른 촉을 세워 이들의 행동을 예의주시하기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여기에 메이크퍼시픽을 태산그룹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정략결혼까지 감내하며 고군분투하던 채린이 은혁과의 은밀한 공조를 시작하게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두 사람의 앞날에 어떤 일들이 펼쳐지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반면, 재상은 우연히 자신의 차로 뛰어든 연주가 결혼식 당일 사랑하는 남자에게 상처받은 것을 알게 되자 그녀에게 새 옷을 사주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호텔 룸까지 예약해 주는 예상 밖의 친절함을 발휘했다. 그 이후, 재상은 내연녀인 소라의 집에서 화장품 판매를 위해 방문한 연주를 또 한 번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다소 오해의 여지가 있을 수 있는 상태로 마주친 연주에게 그 오해를 풀기 위해 재상은 그녀를 다시 만났고, 이 만남이 앞으로 네 남녀의 관계에 있어서 어떤 변화를 몰고 오게 될지 기대가 모아졌다.

이처럼 엉킨 실타래처럼 꼬이고 꼬인 이유리와 송창의, 엄현경, 그리고 김영민까지 네 남녀의 운명적인 만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더욱 흥미와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숨바꼭질’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와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함께 메이크퍼시픽을 둘러싼 태산그룹과의 두뇌싸움, 그리고 이유리와 엄현경의 뒤바뀐 운명의 진실을 감추려는 자와 파헤치려는 자의 대결까지 이제 본격적인 막을 올린 ‘숨바꼭질’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감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감”, “왜 일일드라마가 아니죠. 일주일을 참을 수가 없다”, “개꽃 케미며 연기며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은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부터 4회가 연속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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