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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 박찬호, 김동현에게 명상 전파하다가 대굴욕!

기사입력2018-09-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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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저녁 8시 35분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추석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독수공방(독특하고 수상한 공방)’의 새로운 티저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야구뿐만 아니라 ‘명상가’로도 유명한 박찬호의 리드에 따라 명상 시간을 가지는 멤버들(박찬호, 김동현, 김충재, 박재정, 이수현) 5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명상 마니아 박찬호가 멤버들에게 ’명상타임‘을 제안한 것.

생각보다 길어진 명상 시간에 김동현은 “무릎이 아프다”라며 박찬호에게 애교 섞인 투정을 부렸다. 그러자 박찬호는 “아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픈 것이다”, “뇌를 통제하면 고통도 컨트롤 할 수 있다”라며, 다소 철학적인 이론을 전파(?)했다. 그러나 김동현은 박찬호의 이론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그럼 형님은 아무리 세게 꼬집어도 안 아프시냐”고 물었고, 곧바로 박찬호의 허벅지를 꼬집어 보였다. 이에 박찬호는 아프다고 소리치며 ‘언행불일치’를 몸소 보여주어 멤버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MBC ‘독수공방’은 ‘1회 용품’과 ‘새것’을 숭배하는 요즘 사회에서 낡고 고장 나 버려지거나 잊혀지는 물건들을 출연자들이 직접 수리하며 ‘추억을 복원한다’는 주제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또한 ‘멍상 예능’이라는 모토를 내세운 ‘독수공방’은 ‘멍하니 보다 보면 마음이 편해지는 영상’이라는 핫 트렌드를 접목 시킨 신개념 예능으로, 출연자들이 작업하는 모습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낼 것으로 알려져 올 추석 기대되는 예능 파일럿으로 손꼽힌다.


한편,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박찬호 캐릭터 너무 웃김”, “멤버들 조합 신선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독특한 콘셉트로 새로운 힐링 예능의 탄생을 예고한 ‘독수공방’은 오는 추석 25일(화) 저녁 8시 3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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