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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스물’ 내레이션 문지애, “‘뉴논스톱’ 중고생 시절 유일한 낙” 소감...워킹맘-유튜버 일상도 공개

기사입력2018-10-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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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문지애가 허당매력이 가득한 일상을 공개하는 한편, 향수를 자극하는 내레이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문지애는 지난 1일 방송 된 MBC스페셜 ‘청춘다큐 다시, 스물’ 뉴 논스톱편의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뉴 논스톱’은 2000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이다.

박경림이 당시 함께 연기를 했던 조인성, 장나라, 양동근, 김정화 등을 차례로 찾아가며 지나온 청춘과 현재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다큐멘터리에서 문지애는 박경림의 목소리를 대신했다.

차분하고 안정적이면서도 정확한 문지애의 발음은 ‘뉴 논스톱’을 사랑했던 시청자들이 향수를 느낄 수 있게 도와줬고, 프로그램의 애청자이기도 했던 애틋함이 고스란히 전해지기도 했다.


문지애는 SNS를 통해 “지겹고 따분했던 중 고등학교 시절, 내 유일한 낙은 ‘뉴 논스톱’을 보는 것이었다. ‘다시, 스물’을 통해 그들을 다시 만났고 내 시절 우상들의 이야기에 내 목소리를 얹었다. 그들의 이야기에 목소리를 입히며 나 역시 그 시절의 나와 오랜만에 조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문지애는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 게스트로 출연해 워킹맘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문지애는 방송 스케줄을 마친 후 집에 돌아와 아이를 보고, 짬을 내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이가 자는 틈을 타 이유식을 만들기도 하고 다년간의 아나운서 생활을 기반으로 한 스타일링 팁, 메이크업 팁은 물론 육아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법도 공개했다.

초보 유튜버로서 다양한 모습을 시도한 문지애는 단 한 가지, 아나운서 톤을 버리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완벽할 것 같은 이미지이지만 간혹 폭소를 유발하는 실수로 보통 사람과 다르지 않은 친근함을 느끼게 했다.


한편 문지애는 EBS라디오 ‘행복한 교육세상’의 DJ로 활동 중이면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오픈한 유튜브 채널 ‘애TV’를 운영 중인 ‘그림책 같이 읽는 엄마’ 문지애는 육아를 하는 엄마들에게 좋은 그림책을 고르는 법, 아이와 함께 읽는 법 등 그림책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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