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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김혜선, 이중문-김경남 뒤바뀐 사실 알았다!

기사입력2018-10-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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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이 이중문이 ‘가짜 손자’인 것을 알았다.

5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 60회에서는 주원(김혜선)이 도빈(김경남)과 재빈(이중문)이 뒤바뀐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오회장(서인석)은 연희(이일화)에게 “화경인 널 필요로 한 거지, 사랑한 게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에 연희가 “화경이가 절 이용했다는 거예요? 그럴 리가 없어요!”라며 반박했다. 오회장은 “화경이가 재빈이와 왜 결혼하려고 할까? 내 새끼 사랑하는 거 없으면서 이용하려는 거지!”라며 가증스러워했다. 연희도 “화경이를 재빈이와 결혼시킬 거예요”라며 굽히지 않았다. 그러자 오회장은 “별수 없지. 너도 내치는 수밖에”라며 초강수를 뒀다.

창수(박철민)는 도빈과 술을 마시다 취했다. 도빈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창수는 눈물 흘리며 “어쩌다 재빈이를 너 대신 내세웠을까. 네가 미성가 손자라는 게 밝혀지면 어찌 될지 정말 무서워”라며 혼잣말했다. 이 모습을 뒤에서 보게 된 주원이 급히 자리를 피했다. 방송 말미, 명준(전노민)이 주원을 찾아가 “미안해”라며 안기는 모습에서 60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명준 때문에 놀라서 주원이 말하게 되는 건가?”, “명준은 왜 주원에게 저러는 거야. 진짜 이기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밀과 거짓말’은 각기 다른 두 여자의 모습을 통해 진짜 사랑, 진짜 가족, 진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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