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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만 알아도...65세 시점 수령액 '85만원' 점프?

기사입력2018-10-0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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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맞아 현명한 연금 관리를 통해 노후를 대비한 사례가 공개됐다.

MBC ‘생방송 오늘아침’은 3일 세 식구가 한 달에 연금 포함 월 보험료 185만원을 지출하고도 65세 시점 연금 수령액이 월 45만원에 불과한 주부 오동현(53세) 씨의 사례를 분석했다.

오동현 주부는 남편의 국민연금 약 25만원, 부부 개인연금 약 20만원으로 월 합계 45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에 “생활비로 턱없이 부족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지출하고 있는 보험료가 너무 과다하다는 재무설계사 나철균 씨의 설명이 이어졌다. 국민연금(9만원)과 개인연금(25만원)은 그냥 두더라도, 나머지 보험료가 너무 크므로 보험료를 100만원 줄인 뒤 이를 연금 저축에 활용하라는 것이다.

나철균 재무설계사는 “줄인 보험료 100만원으로는 아내의 명의로도 국민연금(월 8만9100원 가량)을 가입하길 추천하며, 또 아내는 10년 납입하는 월 90만원의 보험사 연금에 가입하도록 한다. 그리고 집은 주택연금으로 돌리면 65세 시점 연금 수령액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처음보다 약 86만원 증가한 월 130만원을 65세 시점에 수령할 수 있게 된다. 나철균 재무설계사는 “특정 연령에서만이 아니라, 어느 연령대든 단계별로 노후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iMBC 이예은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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