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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을 막아주는 호르몬이 있다?

기사입력2018-10-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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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터들을 위한 상식으로, 식욕과 관계된 각종 호르몬들이 소개됐다.

1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각 분야의 의료진들이 출연해 체지방 관리 및 지방 섭취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했다. 또한 식욕을 부추기거나 또는 억제하는 각종 호르몬의 종류를 소개했다.



장민욱 신경과 교수는 우선 ‘그렐린’에 대해 언급했다. ‘공복 호르몬’ 또는 ‘야식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그렐린은 배가 고프다고 느끼게 만드는 호르몬이다. 도저히 식욕을 참을 수 없다면 그렐린이 분비되는 것이다.

반대의 작용을 하는 호르몬이 ‘렙틴’이다. 식품영양학과 교수 임경숙은 “렙틴은 배가 부르니 이제 그만 먹으라고 뇌에 신호를 보내 음식 섭취를 중단시킨다”고 설명했다.


다이어터들의 소망인 ‘가만히 있어도 지방이 빠지는 호르몬’도 있다. 바로 ‘아디포넥틴’이다. 가정의학과 박민수 전문의는 “같은 양을 먹어도 아디포넥틴의 양이 많은 사람은 살이 찌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 부러움을 산다”고 말했다.


iMBC 이예은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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