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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이일화, “내가 김혜선을 죽였어” 자책! 오승아는 ‘회심의 미소’

기사입력2018-11-1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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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화가 죄책감에 눈물 흘렸다.

15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 83회에서는 화경(오승아)이 재빈(이중문)과 이혼하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연희(이일화)는 오 회장(서인석)에게 행방불명된 주원(김혜선)에 관해 물었다. 오 회장은 “피를 묻혀야 한다면, 내 딸 손이 아니라 이 늙은이가 묻혀야지. 죽이든 생매장을 하든 내가 알아서 해”라고 답했다. 이에 연희가 “정말 죽이신 거예요?”라며 기겁했다. 오 회장은 “피곤하구나”라며 자리를 피했다.

죄책감에 술을 마시던 연희는 화경에게 “내가 한주원을 죽였나 봐. 내 질투심이, 내 집착이 한주원을 죽였어”라며 눈물 흘렸다. 이후 방에 들어간 화경은 ‘차라리 잘됐어. 더는 걱정하지 않아도 돼’라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방송 말미, 진실을 밝히려는 재빈에게 실망한 화경이 가족들 앞에서 “이혼하겠습니다!”라고 선언하는 모습에서 83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신화경 벌 받는 모습 빨리 보고 싶다”, “계속 당하는 우정이 너무 불쌍하다”, “화는 나지만 전개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밀과 거짓말’은 각기 다른 두 여자의 모습을 통해 진짜 사랑, 진짜 가족, 진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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