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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터뷰]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정인선 "준준, 멋있게 잘 해줘서 고마워!"

기사입력2018-11-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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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열연을 펼친 소지섭과 정인선의 종영 인터뷰가 공개됐다.


15일(목) 종영한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소지섭은 전설의 블랙요원 '김본'을 연기하며 멋진 스파이의 모습과 더불어 베이비 시터로 아이들과 어울리는 뜻밖의 모습을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정인선 또한 육아에 몰두한 경력단절녀의 모습에서부터 능청스러운 첩보 연기까지 폭 넓은 연기로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받았다.

소지섭은 "다행히 무탈하게 끝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담백하게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뽑아 달라는 요청에 "개인적으로 '레옹'으로 나왔던 장면이 좋았다"라고 답하며 "'무릎팍 도사'라고 하면 그 영상 또 쓸거잖아"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정인선은 쌍둥이 자식으로 출연했던 아역 배우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예린이랑 건우여서 너무 다행이었어. 너희들 덕분에 고애린이 완성된거야"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소지섭은 이에 "거짓말이야~ 애들은 내가 다 봤는데~"라고 농을 쳤고 이어 "준준, 멋있게 잘해줘서 너무 고맙다. 기특하고 멋있었어!"라고 말하며 아역 배우들의 연기를 칭찬했다.


소지섭과 정인선은 "정말 큰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 작품에서 만나뵙도록 하겠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로 수목드라마 1위를 수성했던 MBC '내 뒤에 테리우스'는 15일로 32부작의 여정을 마쳤다.


iMBC 김경희 | 영상 임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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