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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서해원, 이중문 도움으로 김혜선과 상봉... 오승아 ‘분노’

기사입력2018-12-0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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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원이 김혜선과 만났다.


4일(화)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연출 김정호) 96회에서는 한우정(서해원)과 한주원(김혜선)의 만남을 돕는 윤재빈(이중문)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주원과 만나게 해 달라는 우정의 부탁에 재빈이 위험을 무릅쓰고 실행에 옮긴 것.

이날 방송에서 오연희(이일화)는 신명준(전노민)과의 이혼 후 이를 막지 못한 신화경(오승아)을 원망한다. 이에 화경은 “한우정이 윤도빈과 결혼하고 싶어 해”라고 하며 명준이 친딸인 우정의 행복을 위해 이혼을 결심한 것이라고 말하고 연희는 크게 분노한다. 화경이 마음을 놓으려는 찰나 연희는 “이유야 어쨌든 미션에 실패한 건 사실”이라고 하며 재빈과 이혼하라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윤도빈(김경남)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 연희가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한다. 어떻게 도빈의 생일을 알고 왔냐는 화경의 물음에 연희는 편지에 적혔던 내용을 언급하며 “진짜 조카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왔다”라고 답해 화경을 당황하게 한다.



한편, 도빈에게서 우정이 재빈의 도움으로 주원을 만나기로 했다는 이야길 들은 명준은 분명 화경 또한 이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라 예측한다. 명준의 예상대로 주원과 우정의 만남 장소에 화경이 있는 것이 그려지며 96회가 마무리됐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도빈이는 자기 출생의 비밀 언제 아나”, “한주원에 대해 화경이가 알아채나”, “이상하게 악역들한테 정이 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비밀과 거짓말‘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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