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황선희의 등장에 연정훈이 언짢아졌다.
‘엄마’라는 고윤경을 빤히 바라보던 기쁨은 “아빠한테 전화할래요.”라면서 선뜻 따르지 않았다. 때마침 진유(연정훈)이 마중오자 고윤경은 “우리 나가서 저녁 먹자.”라고 조르지만 기쁨은 “난 싫어.”라고 잘라 말했다.
고윤경은 “밥 한 번 먹자는게 어렵냐”라며 따지지만 진유는 “이렇게 함부로 나타나면!”이라며 경고했다. “엄마로 기억돼고 싶으면 멋대로 굴지 마. 이런 식으로 멀리서도 보지 못하게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할 거야!”라며 진유는 힘주어 말했다.
그러나 고윤경은 물러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데...MBC UHD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45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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