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출신 나들이 투병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6월 26일 방송된 손바닥tv <박명수의 움직이는tv>에서 일기예보 출신 나들이 그간의 투병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나들은 간 질환으로 생명의 위기까지 겪었다고 했다.
나들은 "오랫동안 아팠다. 그러나 최근에 간 이식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아직 약을 먹고 있고 병원을 오가며 치료받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담담히 설명했다. 그는 "투병 당시 노래를 다시 할 수 없을 줄 알았다. 그러나 이제 노래를 할 수 있게 됐으니 인생이 180도 바뀐 것이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나들과 함께 듀엣을 결성한 박범수는 "나들은 노래를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당장 식사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한 지경이었다"고 했다. 그는 "나들은 12년간 잠적해 있었다. 시골에 내려가 풀 뜯어먹고 살았다"며 "12년 만에 다시 만나 이야기를 해보니 잘 맞았다. 함께 앨범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일기예보 해체 이후 12년만에 180으로 돌아온 나들. 이날 방송에서 나들과 박범수는 과거 일기예보의 인기곡 '좋아좋아' '인형의 꿈' 등을 열창해 어쿠스틱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또 '보여줘' '품절남' 등 180의 신곡을 시청자에 선사했다. 손바닥tv는 세계최초로 스마트기기에 특화된 방송이다. 쌍방향으로 진행되는 실시간 소셜방송으로 스마트폰 가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