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화) 방송된 <스탠바이>에서 정우(최정우)는 매출이 적다는 이유로 자꾸만 실수하는 소민(정소민)을 해고하기 위해 쌈디와 계획을 짰다.
일부러 소민을 방해하는 정우와 쌈디의 꿍꿍이를 알게된 시완은 소민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나타나‘소민 구하기’에 나서 소민을 도와줬다. 소민은 그런 시완에게 고마움을 느꼈고, 둘은 남산에서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그리고 남산에서 만나기로 한 날, 시완은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티켓도 예약하고 소민을 기다렸다. 그런데 남산에 도착한 소민은 우연히 답사를 나온 기우(이기우)를 만나게 되고 기우에게 여자친구가 없다는 것을 알게된 소민은 기우와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결국 소민은 시완에게 약속을 다음에 미루자고 말했고 이미 약속 장소에 도착한 시완은 "아직 남산에 도착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해버렸다.
하지만 돌아서지 못한 시완은 밤 늦도록 남산에서 소민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시완은 '누나 저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네요'라고 생각하며 짝사랑의 끝을 보여줬다.
혼자 남은 시완은 기우를 좋아하며 마음을 졸이던 소민의 모습을 떠올리면서도 소민을 향한 마음을 숨길 수 없어 괴로워했다.